리셴룽 총리·조코위 대통령, 스마랑 켄달 산업단지 개장

2,700헥타르 규모의 이 산업단지는 '파크 바이 더 베이(Park by the Bay)'로도 알려져 있으며, 싱가포르 셈코프 디벨롭먼트(Sembcorp Development)와 인도네시아 산업단지 개발업체 PT 자바베카(PT Jababeka)의 합작 개발 사업이다. 인도네시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11월 14일) 양국 정상 리트리트의 일환으로 중부 자바 스마랑에 위치한 켄달 산업단지를 공식 개장했다. 2,700헥타르 규모의 이 산업단지는 '파크 바이 더 베이'로도 알려져 있으며, 싱가포르 셈코프 디벨롭먼트와 인도네시아 산업단지 개발업체 PT 자바베카의 합작 개발 사업이다. 리 총리는 개장식 연설에서 이 프로젝트가 양국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성과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양국 경제는 긴밀하게 얽혀 있다. 인도네시아가 잘되면 싱가포르도 잘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의 성공을 바란다"고 밝혔다.

셈코프 디벨롭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가 개발 대상으로 지정한 지역에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1단계가 완료되는 2021년까지 약 1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장식에서 공개된 산업단지 마스터플랜에는 패션 시티(Fashion City), 푸드 시티(Food City), 퍼니처 허브(Furniture Hub), 건축자재 구역(Building Materials Zone) 등의 산업 클러스터가 포함되어 있다. 각 클러스터는 가치사슬의 다양한 단계에 관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는 원자재 가공, 디자인, 제조, 제품 마케팅 등이 포함된다. 산업단지에는 상업 시설과 주거 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셈코프 디벨롭먼트는 "파크 바이 더 베이는 중부 자바의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인도네시아의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밝히며, 여러 주요 인프라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중부 자바의 아흐맛 야니 국제공항 개선 사업, 중부 자바와 자카르타를 연결하는 판투라 고속도로 개선 사업, 자카르타·켄달·수라바야를 잇는 복선 철도 부설 등이 포함된다. 개발사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서부 자바 치르본에서 스마랑까지 천연가스 배관도 설치될 예정이다. 셈코프는 기업들의 산업단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청 후 3시간 이내에 투자 허가를 발급하는 서비스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산업단지 투자를 확정했으며, 이 중 2개사는 싱가포르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약 4조 3천억 루피아(4억 5천만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약 30헥타르가 이들 기업을 위해 배정되었으며, 약 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싱가포르 가구 제조업체 탓와이 인더스트리스(Tat Wai Industries)가 가장 먼저 가동을 시작한 기업 중 하나다. 올해 약 9개 기업이 부지 내 공장 건설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channelnews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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